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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전여옥 눈을 뜨다 - MB복음 9장 순로암 전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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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전여옥 눈을 뜨다 - MB복음 9장 순로암 전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24. 09:37
가끔 들여다 보는 하종강씨 홈피의 산하님의 글입니다.
산하님은 SBS 피디로 일하시는 분입니다.
분노의 글쓰기 모습이 연상되어 강정수님과 함께 씁쓸한 박장대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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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B께서 길 가실 때에 할머니에게 두들겨 맞았다 울부짖는 여인을 보신지라 

2. 수하들이 물어 가로되 MB여 이 여인이 맞았다고 주장함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그 할머니 때문이니이까  아니면 헐리우드 액션이니이까. 


3. MB께서 냉큼 대답하시되   그녀에게서 좌익들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때가 아직 좌익이 지배하매 나를 뽑은 사람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자칫하면 촛불이 오리니 

5.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으리라 하시니 여자는 "용기를 내겠나이다"하며 발랑 드러눕더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가래를 뱉아 진흙을 이겨 그녀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순로암 (히브리 발음으로는 순천향이라고도 하니라)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이에 가서 씻으니 갑자기 밝은 눈에 망막상사시가 왔더라.  목에는 디스크가 오고 전신에는 타박상이 도둑같이 오며 머리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가 밤같이 덮치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팔팔하던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오크처럼 사납게 굴던 여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여자 말은 내가 일본을 없애고 혓바닥으로 뭇 사람을 기함하게 하던 그녀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에 왜 망막 상사시가 왔느냐, 왜 뇌진탕에 전신타박에 목 디스크까지 겹쳤느냐  


11.대답하되 어느 건장한 할머니가 내 눈을 후벼 판 뒤 10분 동안 두들겨 패서 울고 있는데 MB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에 가래를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순로암 (순천향이라고도 하니라)에 가서 누우라 하기에 가서 누웠더니 갑자기 물건이 두 개로 보이고 온몸이 아프더라.   전치 8주라 하더라. 

12.  사람들이 가로되 때린 걸 본 사람이 어디 있느냐 여자가 답하되 알지 못하노라, CC TV가 어디 있느냐 하니 가로되 모른다 하니라.  어느 소년이 마침 근처에 있어 동영상을 기록하였으나 그마저 내 명예가 걸려 있으니 공개할 수 없다 하니라.  


13.사람들이 전에 오크였던 여자를 데리고 폴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MB께서 가래를 발라 진흙을 이겨 망막상사시를 일으키게 하신 날은 용산참사 한달이 갓 넘을 때라


15.폴리새인들도 그 어떻게 망막상사시가 된 것을 물으니 가로되 그 할머니가 내 눈을 후비고 온몸을 때렸나이다 하니


16.폴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그 할망구가 20년 연하의 여자를 이렇게 두들겨 패다니 이는 도저히 보통 할머니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이는 테러리스트라 어떻게 이런 표적에 이리 행하였겠느냐 하여 폴리새인 50명을 동원하여 할머니 체포에 나서더라. 참고로 그 할머니 나이 일흔에 육박하더라 

17. 이에 망막상사시 환자에게 다시 묻되 그  할머니가 눈을 다치게 하였다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독한 좌익 빨갱이니이다 한대 


18.사람들이 의아하여 오크같이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연약한 환자가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목격자 불러 묻되 


19.저 여자 말에 망막상사시에 전치 8주라  하는데 어떻게 되어 저러느냐 


20.사람들이 대답하며 그 가운데 언론노련 위원장도 있어 가로되 저 여자가 머리채 잡힌 것과 몸싸움 있던 것을 아나이다.  그러나 10분동안 눈을 후벼파고 때렸다면 내 옷을 찢고 내 손에 장을 지지리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저 모양인 또는 누가 그 눈을 망막상사시로 만들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글도 쓸 줄 아는 자이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폴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여자가 말하는 그대로 잡아 가두고 테러리스트라 부를 것을  결의하였으므로 그를 가소로와함이러라 


23.이러므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저 여자가 보기엔 하는 짓은 어려도 장성은 했으니 직접 여자에게 물어 보시오 하였더라 


24.이에 저희가 망막상사시된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진실을 고하라 우리는 저 할머니가 잘못한 줄은 알지만 네가 전치 8주라는 건 이해가 가지 않노라 하니 

25. 대답하되 그 할머니가 강호의 고수인 것은 모르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멀쩡하다가 망막상사시가 된 것 뿐이니이다.  


26.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망막상사시로 만들었느냐  


27.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빨갱이가 되려 하나이까 


28.사람들이 욕하여 가로되 너는 망막상사시이나 우리는 멀쩡한 눈이로다.  어디서 월드컵 때 브라질의 히바우두 흉내를 내느냐 하며 



29.MB가 네게 가상하다 한 것을 우리가 알거니와 네 상처는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그 여자가 악써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저 할머니가 내 눈을 다치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애써 모르는 체 하려는도다 


31.MB가  좌익을 허용치 아니하시고 우둔하고 우매하고 우악스럽게 우익을 옹호하여 그의 뜻대로 행치 아니하는 자는 내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울부짖으매 


32.사람들이 이르되 창세 이후로 70대 할머니의 멱살잡이로 두 달 동안 드러눕는 사람은 없었으니 


33.MB가 집권하지 아니하였으면 이런 일도 할 수 없었으리이다 쑥덕거리니라. 


34.사람들이 꾸짖어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속이려 드느냐 하고 고개 돌려 외면하니 이 여자 전치 8주는 커녕 한달도 못가서 머리 긁적거리면서 병원에서 나오더라. 


35.MB께서 그 여자가 제풀에 병원에서 나왔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MB를 믿느냐 


36.대답하여 가로되 MB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MB께서 가라사대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가로되 MB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여자가 절하는지라 


39. MB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눈 멀거니 뜬 자들도 소경으로 만들고, 똑똑한 이들도  가난한 이들을 위한다 부르짖으면서 부자들 꽃가마를 태워도 전혀 보지 못하는 보지 못하는 바보로 만들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폴리새인 중에 MB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있는 CC TV도 못보고 제출된 동영상도 공개 못하는 우리도 소경인가 여쭈니 

41. MB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그저 눈을 감으면 되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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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의 사람들이 MB의 기적과 여인의 회복을 기려  '순로암'을 (히브리 발음으로는 순천향이라고도 하니라) 노래하니라.

환한 대낮에 국회 현관에 여자 하나가 있었소
눈을 후벼도 10분을 맞아도 아무도 말리지 않았소 
그 후 그녀를 만났을 때는 꼿꼿이 걸어 다녔소 
몇 시간 뒤엔 울부짖으며 전치 8주 드러누웠소 

MB여 당신께 찬송합니다. 순천향 내게 주심을 
영원히 망막상사시 속에서 깨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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